한중미술협회 제 2대 회장에 윤상민 작가 취임

제1대 차홍규 회장은 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 계속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23:18]

한중미술협회 제 2대 회장에 윤상민 작가 취임

제1대 차홍규 회장은 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 계속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0/05/21 [23:18]

▲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상민 작가(좌)와 이임한 차홍규 명예회장(우)  

 

어렵고 각박한 미술계 현실에서 회원들의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이 선출되고, 전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는 보기 좋은 자리바꿈이 이루어져 미술계에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새로 회장에 선임된 윤상민 작가는 카토릭의대 이비인후과 과장을 역임한 전문의 출신으로, 사진에 미쳐 의사라는 전문직을 버리고 예술가의 길을 가는 색다른 예술인이다.

윤작가는 이미 사진 전문 서적을 혼자서 3권이나 출간하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다크 갤러리에서의 2번의 초대전을 비롯하여, 북경의 798 예술구에 소재한 선아트스페이스 개인초대전과, 중국의 위해 시립미술관 개인 초대전, 루산 시립미술관 개인 초대전 등 중국의 공공미술관에서 개인전 초대를 받아 성공적인 전시를 선보인 유명작가이다.

 

윤상민 작가는 통념의 사진개념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모든 선구자들이 그렇듯 어려움도 많았으나, 세계최초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윤작가의 작품 이론은 빛은 직진한다는 개념을 광학적으로 분석하여 굴절 이론을 새롭게 제시함으로 그의 작품세계는 이론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으로 세상 사람들의 경의와 찬사를 받는다.

 

한국의 미술계에서 특정 학교 출신이 아니라는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그간 한중미술협회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쌓은 중국 미술계와의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한중미술협회 제 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새로운 차원의 한중미술교류를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우선 회장 취임 후 한국의 미술협회 입회비 중 비싸기로 소문난 협회 입회비를 25만으로 낮추는 등 협회 가입의 문턱을 낮추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 차홍규 전 회장(우)이 신임 윤상민 회장(좌)을 소개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5년여 협회를 이끌었던 차홍규 작가는 그간 미술계에서 어려운 무료전시’ ‘무료홍보를 표방하며 한국의 대한민국 국회, 서울시 의회를 비롯하여 관악구청 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더 케이 호텔 과 여러 갤러리 등의 회원 무료 초대전은 물론, 중국의 주중한국문화원을 비롯하여 798 예술구의 선아트스페이스 갤러리, 광저우 미대, 노신미대등 중국미대 미술관 초대전과 위해 시립미술관, 초원시립미술관, 루산시립미술관등 공공미술관에서 회원들의 무료 초대전 등을 개최했다.

 

또 북경, 상해, 광저우, 청도, 심양, 위해 등 중국 주요도시 작가들과의 상호 교환전시를 이끌었다. 또한 온세미로 저널을 비롯하여 KBS 1TV,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동아일보, 서울일보, 시사매거진, 환경일보 등 여러 언론 매체에 협회전 및 개인 전시의 무료 홍보를 적극 이끌었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차홍규 전임회장은 대학원 중심대학인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로 다시 교편을 잡고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한다.

 

[윤상민 신임 회장 취임사 전문]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교수가 중국 칭화대 미대를 정년퇴임한 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한국과 중국의 예술문화교류를 위해 주위의 여러 사람들과 창립한 단체입니다. 창립당시에 주위의 강력한 권유로 차홍규 교수님이 회장을 맡아 5년여 동안 협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동안 차 회장님은 개인일을 희생하면서 협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해 왔음을 협회원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차홍규 회장님이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갖고 싶어 더 이상 한중미술협회 회장직을 수행할 수가 없다는 강력한 의지표명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그때마다 협회원들의 강력한 권유로 회장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차홍규 회장님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한계에 부딪쳐 제가 차 회장님의 뒤를 이어 2020년부터 한중미술협회 회장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한중미술협회 회원 중에는 차홍규 교수님을 비롯하여 전직, 현직 대학교수가 여러 명 있고 예술학 박사를 비롯하여 미국과 중국 유명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귀국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 입상 및 명인으로 선정된 훌륭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멤버들과 미천한 제가 한중미술협회라는 같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로써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뜻하지 않게 회장의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저는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본격적인 전업 사진가의 길을 시작한 기간도 길지 않은 정말 여러 가지로 미흡한 사람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중미술협회 회장 직책을 맡겨 주신 것은 차홍규 회장님을 비롯한 저보다 여러 가지로 훌륭한 회원 여러분들의 아량과 양보심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차홍규 회장님이 협회를 창립한 이래 그동안 알차고 훌륭한 협회로 이끌어 주셨던 점을 생각하면 제가 감당하기 힘든 너무나 무거운 직책임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보다 훌륭한 여러 한중미술협회 회원 분들께서 도와주시고 계시다는 점이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미약하나마 저의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서 한중미술협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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