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여자 “NO” 웃게하는 여자 “YES”

'전국구 웃음폭탄 제조기'로 통하는 권순해 원장

김수현 편집국장 | 기사입력 2018/03/01 [14:58]

"웃기는 여자 “NO” 웃게하는 여자 “YES”

'전국구 웃음폭탄 제조기'로 통하는 권순해 원장

김수현 편집국장 | 입력 : 2018/03/01 [14:58]

▲'전국구 웃음폭탄 제조기'로 통하는 수퍼우먼 권순해 원장


‘웃음코칭’이란, 무엇인가.

“자 이제 웃음폭탄을 만들거에요. 전쟁 때 쓰는 폭탄은 무섭지만, 웃음 폭탄을 맞으면 행복해지는 거에요. 약속한 거에요~.” “그라마 갑니데이~!” "대구 아지매 아이가!"

한 연수원 강당에서 바다같이 시원하고, 산처럼 웅장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밝은 생각을 갖고 웃으면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권순해 웃음코치의 목소리였다.

 

세상 어느 치료보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웃음을 통해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웃음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치료’로 교육원 소재지 대구를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구 동선으로 ‘웃음세상’을 창조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기 절정의 커리어우먼, 파워풀 에너지 권 원장.

 

‘변화와 웃음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갖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무원 연수회 특강을 비롯해 ‘웃음폭탄’을 주제로 하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 강연,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 웃음치료를 위한 곳이라면 언제라도 무조건 달려가는 권순해 KTC평생교육원 원장을 만났다.

 

평생교육원과 웃음코칭연구소에 대해

저희 KTC평생교육원이 궁궐이라면, 웃음코칭연구소는 별당이다?(웃음) 한 집에 있는 방이라고 할 수 있다.

궐이라는 평생교육원과 몸행동언어컨설턴트, 라이프코칭연구소 3가지를 같이 운영하고 있고, 강의 컨셉과 장소에 따라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

 

 

 

웃음코칭과 웃음치료사의 차이는

딱히 구분할 분야는 아니지만, 쉽게 말해 웃음을 주제로 하는 ‘친한 프로그램’이라고 봐야 한다. 웃음을 코치하면 웃음치료사라는 소릴 듣게 되니까.웃음이란, 여러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의 중 가장 쉽고 가장 효과가 높은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 아닐까 싶다. 참 감사한 일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준 웃음이란 선물을 잘 쓰지 못하는 세상이라면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선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여건에 따라 자연스럽게 또는 억지로라도 웃음을 짓게 해 심신을 치료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건강증진 도우미’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런 많은 건강증진 도우미들이 하는 한 파트가 ‘웃음코칭’이라 한다.

 

웃음으로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충분히 표현 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모든 이의 삶을 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기도 하고, 그들에게 맞춘 ‘웃음코칭’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보게 한다.

 

웃음코칭이 필요한 대상이라면

웃음을 잃어버린 누구나 대상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3개월~만 6세 어린이 하루 300번 웃는데, 20세 이상 성인 하루 17번 정도 웃는다고 발표했고, 한 잡지에서는 “하루 5번 이상 웃느냐”는 질문에 20대는 81%, 30대는 36%, 40대는 28% 가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갖게 되는 책임감, 중압감, 스트레스, 걱정, 고민 등이 웃음을 앗아간 주요원인, 그런 원인들을 피할 수는 없다.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행복한 척, 기분 좋은 척,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웃음치료이다.

데일 카네기의 ‘웃음예찬’이란 글의 한 구절에 ‘웃음 없이 참으로 부자 없고, 웃음 가지고 진정으로 가난한 이 없다’는 말을 늘 기억한다.

 

▲"당신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라고 말하는 권 원장

 

웃음코칭을 하게 된 계기는

음.. 기억이 생생한데. “제 아들이 이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아들 해준이가 돌이 지날 때까지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몰랐어요. 주변에서도 ‘말이 좀 느린 아이가 있다’고 해 그런 줄 알았다가 얼마 후 검사를 해보니 청각장애 진단이 나왔어요.” 

 

2003년 한쪽 귀에 ‘인공청각장치’를 넣는 ‘와우이식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어떻게든 아이한테 말하는 방법을 가르치겠노라”고 결심을 하고 노력했는데, 아이는 발달이 느렸고, 반복공부를 시켜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막막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갔다.

 

어느날 우연히 저희 교육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제 모습을 본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웃음치료사’ 강의를 듣고 온 얘기를 하며 “원장님이 하면 훨씬 잘 할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그날부터 난생 처음 들어본 ‘웃음치료’에 대한 검색을 하다 쏟아져 나오는 자료들을 보다 “이 일을 바로 내가 할 일이 아닌가” 하며 결심했다.

그래서 바로 웃음치료사 양성학원을 찾아가게 됐는데, 그 길이 지금의 이 일이 됐다. 지금 생각해봐도 참 잘 한 것 같다.(웃음)

 

일단은 제 자신이 웃을 수 있다는 게 좋았고, 웃음을 통해 제 아픔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그때부터 거리낌 없이 세상에 아들의 장애에 대해 얘기할 수 있게 됐다. 그 후로 ‘웃음의 능력’을 알게 돼 다른 이들에게도 그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강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한국웃음교육협회도 설립하게 됐다.

 

웃음코칭이 왜 필요한가 

웃을 수 있으면 좋잖아요.(웃음) 웃음코칭을 통해 몰랐던 자신 내면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 그것이 ‘자기 개발’의 시작이 되는 것 같다.

자신의 스트레스나 분노를 영양가 있게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기도 하고, 건강이 악화되는 것과 모든 질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니까. 그래서 웃음과 웃음으로 불량요소가 안쌓이게 하고, 쌓인 것은 잘 풀어야 한다고 본다.

“국장님도 저 보면 스트레스 확 풀지지 않습니꺼?”(웃음)

 

우리 사회에서 사건사고가 생기는 원인 중에 하나도 관심과 사랑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서 볼 때, 생활 속에서 대상에 대해 웃음으로 표현하게 하니까 좋은 일만 생기지 않겠어요?

살면서 자신이 듣지 못했던 말과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강연 중에 실습을 하게 되니 자신의 존재를 정확히 찾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웃음이란, 긍정을 더 긍정으로 바라보게 하니까 사람이 사는 곳곳에 얼마나 필요할지 상상이 가겠죠?

한마디로 21세기를 멋지게 살기 위해서 ‘웃음코칭’을 통해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인생의 트렌드’라 생각한다. 그 사람이 성공자일테니까.

▲"당신이 최고입니다!"를 알게 하는 권순해 원장

 

웃음코칭 때 남자들이 쑥스러워들 하지 않는가

대부분이 처음 겪는 분들이라 부끄러워들 한다. “그런데 여성보다 남성들이 무척 어려워요.”(웃음)

그래서 제가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제가 추구하는 것이 트라이앵글이다.

다시 말해 언어, 행동, 표정 즉 ‘언행표’ 이 3가지를 웃음과 연결해 확실하게 포인트를 잡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그리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만들어 줘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열정을 보여 주게 돼 있다. 시간이 약인 셈이다.

 

강연 중에 재미있는 광경이 많을 것 같은데

재미난 일, 감동적인 일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매 강연 때마다 그 모습을 상상하면 즐거운 설레임이 가슴으로 느껴져요.

 

지적장애인들을 교육하고 나서, 큰 행사장에서 강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한 어머니가 “내 아들이 선생님 교육 7년 동안 듣고 인간이 다 됐다”고 말한 적 있다. 그 아들이 50살. 그날 제가 흘린 눈물이 지금껏 살며 흘린 것 보다 더 많았던 것 같다.

 

직업에 따라 대상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온다. 요즘은 열정적이신 분들이 너무 많다. 사장님과 신입사원과의 ‘설레임의 포옹’ 같이 늘 강의장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일들이 가득하다.

부모와 자녀들을 같이 교육할 때는 자녀를 위한 부모들의 열정적인 행동에 자녀들이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이 모습을 볼 때 제가 더 감동 받는다.

 

장기자랑보다 힘든 것이 남 웃게 하는 일인데, 비결이 있는가

저는 웃음은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이라고 한다. 저는 웃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암환자들에게 한바탕 웃음은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높여줌으로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기업과 직장인들에게는 웃음을 통한 사고의 ‘뉴페러다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상에 따라 적용방식이 달라지긴 한다.

 

웃음 속에는 비전, 긍정적사고, 열정, 리더십 모두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그냥 막 웃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이 없어, 저는 왜 당신이 지금 이 자리에서 웃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방법을 얘기한다. 그냥 웃기기만 하면, 웃기는 사람밖에 안되는 거니까. 

 

방법을 가르쳐 주면, 웃고 나서도 “내가 이제부터 웃어야 겠다”고 생각을 한다고들 말한다.

맞춤형 코치, 그것이 제 트레이드마크이자 노하우 아닐까 싶다.

 

노하우를 공개해도 괜찮은가

글쎄요. 제가 전국을 다 책임질 수 없으니.(웃음) 영향이 있겠지만 어쩌겠어요. 전국이 제 것도 아니고.(웃음) 저 외에도 훌륭한 코치들이 아주 많다. 제 언니도 같은 일을 하고 있다.

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표현한다면 정말 사회가 아름답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엄청난 웃음을 양성하고 있지만, 자기개발이 돼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밥줄에 영향이 가더라도 노하우 공개할래요.(웃음)

 

이동거리도 많은데 스케줄 소화를 어떻게 하는가

모든 일은 하는 사람의 능력만큼만 주어지는 것 같아요.(호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도전하게 하니 진짜 좋다. 힘이야 들지만 제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 그 기분 아실지 모르겠다. 적당하게 능력이 되는 만큼 하고 있다.

 

집안 일 돌 볼 시간이 있는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 남편이 정말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웃음)

아이들이 모든 교육을 마치면 7시가 되는데, 퇴근하고 오면 자동으로 오후 일정은 남편이 하고, 오전은 제가 하고,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모든 일들은 정말 능력만큼 주어지는 것 같다는 말을 실감한다.

 

카카오스토리 보면 ‘인생은 아름다워’ 그 자체로 보이는데, 웃음코치라서기 보다 다른 이유가 있는가

강의는 제가 너무 좋아서 하는 것이고, 제 전공이 음악인데 오카리나 연주와 난타를 계속하고 있다.

기분이 울적하거나 힘겨울 때 저는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악기 연주를 해요. 저의 이런 재능도 큰 복이라 생각한다.

이런 여러가지 취미생활들이 일상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권순해는 어떤 사람이다?

"만났습니다! 신이 좋아하는 일을!"

"미쳤습니다!! 신이 하는 일에!!"

"나누고 있습니다!!! 신의 재능을!!!"

"진정 삶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방송 중인 권 순해 원장



인터뷰 후에도 권 원장은 ‘웃음코칭’에 대한 얘기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권원장은 “웃을 때는 저절로 복식호흡이 돼 산소공급이 원활해지고, 박수까지 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면역효과도 증대시킨다”고 했다. 또한 “3분만 웃어도 윗몸일으키기 25회를 한 것과 같은 운동효과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권순해 원장은 “단순히 웃겨주는 것이 아니라 웃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 즉 어떻게 웃으면 건강해지고 사회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을 누비는 당찬 웃음코칭 강사이자, 여성 CEO 권순해 원장은 교육을 통해서 희망을, 꿈을 실현시키는 역할을 맡겠다고 나섰다. 그는 세련되고, 유머러스한 강의로 건강 대한민국을 이뤄가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그는 가정이나 학교 이외의 기관에서 일반인들에게 사회인으로서 꼭 필요한 인성교육과 특정한 지식은 물론, 그 기술을 교육하고 준비해 15년이 넘게 명강의를 통해 웃음으로 소통하고 있다.

 

권 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변화하는 요즘 사회는 전문화된 인재 양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이처럼 전문화 된 시대는 개인의 역량을 마음과 생각과 행동으로 직접적인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맞추어 우리 '몸 ·행동·언어 컨설턴트 협회'에서는 웃음을 통해 리더십 배양을 위한 자신감과 동기부여 및 당당한 자기표현력, 프리젠테이션, 스피치 기법을 통해 '나' 라는 자기브랜드 가치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시스템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원장의 하루는 웃음으로 시작되고, 웃음으로 해가 지는 웃음 꽃이 만발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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